'플라스틱 자원순환' 에코드림,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선정

플라스틱 선순환 사업을 펼치는 (주)에코드림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스텝업 도전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잠재 기업 중 사업 경쟁력이 탁월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테크기업을 밀착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5년 이내의 초기 사업화 또는 본격 성장 단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의 제품 생산 및 마케팅을 돕는다.

에코드림은 이에 앞서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넥스트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정 △벤처기업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등의 성과도 냈다. 폐트병을 재활용·선순환하는 사업 모델은 갖춘 회사다.

에코드림 관계자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프로그램 지원 선정과 이에 따른 자금 유치는 회사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회사 서비스 '더그린'을 알리고 폐트병 재활용 선순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