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교육부 문 두드리는 '다비다'.."K-에듀테크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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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전문기업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사우디아라비아 IT 회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현지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교육 발전 프로젝트 내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계약"이라며 "K-에듀테크가 중동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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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전문기업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사우디아라비아 IT 회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현지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독점 계약을 맺은 곳은 '밥 인터내셔널 그룹(Bab International Group)이다. IT 및 e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사우디 정부기관(정보토신부, 리야드개발청, 전력공사 등)을 파트너로 두고 있다. 이번 계약에 앞서 양사는 다비다의 '지니클래스 플랫폼'과 '지니펜'을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및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대부분의 고급 및 기술 인력을 해외에 의존 중이다. 이 때문에 인재 육성을 위한 예산의 18~19%를 교육에 배정할 만큼 인적 자원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 15세까지 초중고를 비롯해 국공립대학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그 예다. 밥 인터내셔널 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온 만큼, 다비다는 이번 계약을 사우디아라비아 공교육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초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비다가 개발한 '지니클래스'는 비대면 양방향 화상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플랫폼이다. 또 다른 제품 '지니펜' 지니클래스와 연동한 디지로그 형태의 스마트 필기구다. 코딩 및 STEM(창의융합) 관련 교육 로봇 '지니봇' 등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독점 계약은 원격 화상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교육 발전 프로젝트 내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계약"이라며 "K-에듀테크가 중동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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