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역전세, 주택시장 타격 적을 것”

KBS 2023. 7. 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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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하반기 역전세난 심화 우려에 대해 "주택시장 전체에 타격을 입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역전세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굉장히 큰 위기로 보이지만 하나하나 계약으로 따져 보면 시장에서 걸러질 것은 걸러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원 장관은 또 "매매가가 떨어질 때마다 역전세 대출을 풀어서 국가가 해결해 줄 거라는 사인을 남기면 안 된다"며 역전세 매물 전체를 구제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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