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승 경비행기' 베셀에어로, 프리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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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인 경량형 항공기 개발기업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 나섰다.
도심항공교통(UAM) 진출에 관심이 있는 방산회사 등이 투자를 검토 중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2인승 경량 유인항공기(KLA-100)를 개발했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베셀의 항공기 사업부문이 2019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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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7월 3일 오전 10시 59분
유·무인 경량형 항공기 개발기업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 나섰다. 도심항공교통(UAM) 진출에 관심이 있는 방산회사 등이 투자를 검토 중이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한 뒤 프리IPO를 추진하고 있다. 신주 발행 방식으로 최소 100억원에서 최대 2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창업자인 서기만 대표(지분율 50.95%)와 초기 투자자도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2인승 경량 유인항공기(KLA-100)를 개발했다. 국토교통부가 UAM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다. UAM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방산회사들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인수합병(M&A) 시너지가 큰 2차전지와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들도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으로 전해진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베셀의 항공기 사업부문이 2019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17억원)보다 35% 증가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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