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낮 기온 35도…강원 내륙 올여름 최고 무더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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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원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홍천 팔봉 35도, 춘천 신북 34.9도, 인제 34.3도, 철원 동송 33.7도, 원주 신림 33.2도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춘천과 홍천에는 폭염경보가, 이를 뺀 강원 내륙과 태백을 제외한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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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3일 강원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홍천 팔봉 35도, 춘천 신북 34.9도, 인제 34.3도, 철원 동송 33.7도, 원주 신림 33.2도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춘천과 홍천에는 폭염경보가, 이를 뺀 강원 내륙과 태백을 제외한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내려가 도내에 내린 폭염특보는 해제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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