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C, '범일동 새 사옥 시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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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가 '범일동 사옥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부산MBC는 3일 "지난달 4일부터 방송 전파를 동구 범일동 사옥에서 송출한 데 이어, 관련한 모든 법률적인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부터 공식적으로 '범일 시대'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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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가 ‘범일동 사옥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부산MBC는 3일 “지난달 4일부터 방송 전파를 동구 범일동 사옥에서 송출한 데 이어, 관련한 모든 법률적인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부터 공식적으로 ‘범일 시대’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부산MBC는 사옥을 1997년 부산 중구 중앙동에서 수영구 민락동으로 옮긴 지 26년 만에 다시 원도심으로 돌아왔다, 부산MBC는 지난 1일 범일동 신사옥 뉴스 스튜디오에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갖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최병한 사장은 기념사에서 “활기찬 분위기가 장점인 원도심으로 옮겨 온 만큼 새로운 100년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자세로 범일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MBC는 이전에 맞춰 ‘다시 뛰는 부산MBC, 이제는 범일시대’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도 잇달아 방송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격동의 현대사와 함께한 부산MBC 64년 역사를 되짚고 더욱 신뢰받는 뉴스 제작을 약속하는 ‘특집 뉴스데스크’를 방송했다. 이어 매주 금요일 방송하는 ‘생방송 부라보’에 ‘똑똑 부산문화’ 코너를 마련했다. 올해 안에는 ‘부산, 부산문화’ 프로그램을 부활시킬 계획이다. ‘부산, 부산문화’는 방송 당시 부산 문화예술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부산MBC는 “시민을 위한 문화 강좌와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등 범일사옥을 문화복합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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