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기동물 보호 앞장… 임시보호소 규모 확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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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동물보호와 유기동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유기동물보호소의 시설규모를 확충했다고 3일 밝혔다.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 내에 위치한 유기견임시보호소에서는 올해 총 66마리의 유기견을 발견해 분양 또는 임시보호, 귀가 등이 진행됐고 현재는 24마리가 보호되고 있다.
기존의 유기견임시보호소는 규모가 작아 유기견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확충사업을 통해 시설규모가 대폭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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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동물보호와 유기동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유기동물보호소의 시설규모를 확충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매년 늘어나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이번 확충사업을 결정했다.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 내에 위치한 유기견임시보호소에서는 올해 총 66마리의 유기견을 발견해 분양 또는 임시보호, 귀가 등이 진행됐고 현재는 24마리가 보호되고 있다.
기존의 유기견임시보호소는 규모가 작아 유기견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확충사업을 통해 시설규모가 대폭 확장됐다.
또 보호소 내에서 포획 기본 진료와 중성화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전염병 감염요소를 제거하고 중성화를 통해 분양 효과까지 높였다.
최영일 군수는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은 우리 주변에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지만 유기동물 발생과 동물 학대는 여전하다"면서 "보호 중인 유기견이 성숙한 반려인을 만나 또다시 유기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보호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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