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손태진vs신성vs에녹 “첫 대결 무대 터졌다”

2023. 7. 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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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신성-에녹이 '주현미 연구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 첨예한 '신에손' 첫 대결을 벌인다.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2회에서는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가수 김다현, 요요미, 마리아 그리고 박현호, 이하평이 '트롯계의 여왕' 주현미와 함께하는, 특집쇼 '한여름 밤의 주현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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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N 불타는 장미단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신성-에녹이 ‘주현미 연구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 첨예한 ‘신에손’ 첫 대결을 벌인다.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2회에서는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가수 김다현, 요요미, 마리아 그리고 박현호, 이하평이 ‘트롯계의 여왕’ 주현미와 함께하는, 특집쇼 ‘한여름 밤의 주현미’가 개최된다.
 
이와 관련 ‘신에손’으로 끈끈한 케미를 발휘했던 손태진-신성-에녹이 처음으로 양보 없는 대결에 나서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손태진은 주현미가 기타와 아코디언만을 활용해 노래하는 영상을 본 것을 전하며 “주현미 선생님은 다양한 장르의 넘사벽이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던 상황.

이어 ‘여백’을 선곡한 손태진은 기타와 아코디언만으로 노래를 선보이며, 또다시 ‘불타는 장미단’ 최초의 무대를 만들었다. 특유의 손태진 표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지면서 “밤하늘의 별을 보는 거 같다”는 찬사가 쏟아졌고, 주현미 역시 “덤덤하게 불러주는 게 좋았다. 손태진이 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극찬을 전했다.
 
신성은 노래 시작 전, 주현미를 일약 스타로 만들었던 ‘쌍쌍파티’ 앨범에 대해 설명한 후 수록곡이었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듀엣으로 준비했다며 자신이 김준규 선생님으로 빙의해 당시를 재현해 보겠다고 전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내 무대에 오른 신성이 입을 떼자, 김준규의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신성이 마치 누군가 옆에 서 있는 듯 손을 붙잡고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84년도 주현미의 목소리가 더해져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신성의 원맨쇼 같은 무대에 대해 주현미는 “시공간을 이동한 거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고, MC는 “신성 씨의 무대 중 거의 톱 3에 들어간다”고 환호성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에녹은 “태진 씨와 신성 씨가 했던 멘트들을 다 준비했었다”라고 앞선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에녹은 보사노바풍으로 편곡한 ‘야래향’을 전매특허 부드러운 목소리로 선보였다. 
 
제작진은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이번 무대에서 처음으로 대결을 벌이며 3인 3색 매력을 제대로 터트렸다”며 “세 사람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제대로 묻어날 이번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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