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덕연 일당 도운 현직 증권사 간부 구속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증권사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투자자문사 라덕연 일당에게 고객 돈 130억 원과 증권계좌 등을 빌려주고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현직 증권사 한 모 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증권사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투자자문사 라덕연 일당에게 고객 돈 130억 원과 증권계좌 등을 빌려주고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현직 증권사 한 모 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라 대표 일당과 짜고 미술품 매매를 통해 범죄수익 1백억 원을 숨긴 혐의로 서울 강남의 한 갤러리 남 모 대표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라 대표 등이 투자자들에게 수익금 일부를 남 대표의 갤러리에서 그림값을 결제하도록 한 뒤 그림은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주변 의사들에게 라 대표 일당을 소개하며 투자를 권유한 혐의로 서울의 한 재활의학과 병원 주 모 원장과 투자자 유치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지목된 영업이사 김 모 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965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신임 차관들에 "자유민주주의 헌법 시스템에 충성‥이권 카르텔과 싸워주길"
- 김영주 부의장 "본회의 중 사적 문자 명백한 잘못‥당원·국민께 송구"
- 배우 손숙·이희범 전 장관, 골프채 수수 혐의 기소유예
- 서울시, 하반기 버스 요금 300원 인상 방침‥지하철은 '논의 중'
- '응급실 뺑뺑이' 전공의 경찰 수사에 의사단체 집단 반발
- "'뇌송송' 되는지 보라고 마셨다"‥"해삼·멍게 수준 정치에 경악"
- 경비원이 건넨 '축 백일' 흰 봉투‥열어보고 울컥한 아기 아빠
- "인터넷서 만난 불임부부에 갓난아이 돈 받고 넘겨" 20대 친모 입건
- 갑자기 설계 바뀐 고속도로 종점‥그 주변에 '김건희 일가' 땅이?
- '학원·수능 출제위원 간 유착 의심' 2건 경찰 수사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