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개 소상공인, 강한 소상공인 '라이콘' 선발

원동화 기자 2023. 7. 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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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강한 소상공인 1차 피칭오디션을 통해 라이콘(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소상공인 105개 팀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중기청 김일호 청장은 "이번 강한 소상공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부산지역 9개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추고 생활문화 분야를 혁신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팀들"이라며, "이들이 지역경제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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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5개 팀 선정
최대 6000만원 지원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강한 소상공인 1차 피칭오디션을 통해 라이콘(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로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소상공인 105개 팀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 기업은 9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소상공인 105개 팀에게는 창작자·스타트업과 협업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이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부산지역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유형에서 ▲㈜손끝 ▲주식회사 바크 ▲주식회사 키친파이브가 선정됐다. 로컬브랜드 유형에서는 ▲미누재양갱 ▲무명일기 ▲알티비피얼라인언스(주) ▲코스마일 코퍼레이션 ▲씨드가 선발됐다. 글로벌 유형에서는 주식회사 더블레스문이 됐다.

부산중기청 김일호 청장은 “이번 강한 소상공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부산지역 9개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추고 생활문화 분야를 혁신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팀들”이라며, “이들이 지역경제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와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표다.

중기부는 지난 3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50개사를 모집했다. 이에 총 4355개사가 지원해 12.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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