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톰크루즈" D-9 '미임파7' 예매 오픈 동시에 1위 직행

조연경 기자 2023. 7. 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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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톰 크루즈의 존재감이다.

오는 12일 국내에서 공식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개봉을 9일 앞둔 3일 오후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3일 오후 5시5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25.7%를 기록하며 5만7893명의 사전관객수를 확보했다. 개봉을 약 열흘 앞두고 있는 시기임에도 예매창이 오픈되자마자 예매율 1위로 직행한 것.

현재 각 영화관은 8일과 9일 정식 개봉에 앞서 진행하는 유료 시사회를 비롯해 개봉 주 상영관을 오픈해둔 상황이다. 유료 시사회 시간이 꽤 많이 배치된 만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사실상 주말부터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톰 크루즈는 11번째 방한을 성황리에 마치고 출국했다. 레드카펫,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 외에도 잠실, 용산, 경의선 숲길 등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서울을 즐기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눈 모습도 포착 돼 '친절한 톰 아저씨'의 남다른 행보를 엿보이게 했다.

이에 지난해 타 국가에 비해 한 달 늦은 시기 개봉했음에도 누적관객수 819만 명의 흥행 성적을 거둔 '탑건: 매버릭'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7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도 여름 스크린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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