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리 홍콩 찾아 "오염수 방류계획 관련 소통 지속하겠다"

일본 정부 관리가 최근 홍콩을 찾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관리 미야시타 마사키는 최근 홍콩을 찾아 오염수의 방류 계획은 변함이 없으며 그와 관련해 홍콩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또 홍콩 사회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매우 긴장하고 민감해 하는 것을 느꼈지만 홍콩인들이 자신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데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홍콩 당국은 지난달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일부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즉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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