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경포해변서 '쓰레기 줍기' 봉사…해변 정화 활동

정지형 기자 2023. 7. 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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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7일 강원 강릉 경포해변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독려하고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새마을회 관계자,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서 지역 새마을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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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새마을회서 초청…5번째 봉사활동
'폐페트병'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 입어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에서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김건희 여사는 7일 강원 강릉 경포해변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독려하고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새마을회 관계자,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도 새마을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서 지역 새마을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이 다섯 번째다.

김 여사는 이날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도 전국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함께 해당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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