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충전 중 '펑'…외국인 유학생 2명 화상

이주형 2023. 7. 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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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 46분께 충남 아산시 온천동 5층짜리 고시원 건물 2층 방 안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당시 방 안에서는 전동 킥보드를 충전 중이었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녀 유학생 2명이 손과 발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동킥보드 배터리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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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 배터리 폭발 (아산=연합뉴스) 3일 오전 9시 46분께 충남 아산시 온천동 고시원 방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2023.7.3[충남 아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아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3일 오전 9시 46분께 충남 아산시 온천동 5층짜리 고시원 건물 2층 방 안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당시 방 안에서는 전동 킥보드를 충전 중이었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녀 유학생 2명이 손과 발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동킥보드 배터리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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