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영입' 토트넘, 센터백 영입 없으면 소용 없다→유력 후보는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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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착실하게 영입을 해나가고 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에 이어 제임스 메디슨도 영입했다.
그리고 결국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센터백 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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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착실하게 영입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보강 포인트는 센터백이다.
토트넘은 이례적으로 착실하게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8위로 리그를 마친 토트넘은 다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고, 새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를 선임해 리빌딩 작업에 한창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색깔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영입된 선수는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엠폴리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굴리엘모는 위고 요리스의 후임으로 낙점을 받았다. 세리에 A에서 선방률 5위에 랭크된 그는 검증된 자원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토트넘에 입성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에 이어 제임스 메디슨도 영입했다. 레스터 시티에서 지난 시즌 핵심 역할을 했던 메디슨은 팀이 강등되자 여러 클럽들의 제안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했다. 그리고 결국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에 윙어 자원인 마노르 솔로몬도 품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마노르 솔로몬과 구두합의를 마쳤다. 그는 토트넘에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며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특유의 멘트 "Here we go"를 덧붙였다.
벌써 골키퍼 비카리오와 미드필더인 메디슨, 공격수 솔로몬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센터백 보강이다. 지난 시즌 수비 집중력에서 암담한 퍼포먼스를 보였고, 시즌 막판 8위까지 처진 가장 큰 원인은 불안한 수비였기 때문이다.
현재 후보들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과 짙게 연결되고 있는 수비수 세 명을 꼽았다. 볼프스부르크의 미키 반 더 벤, 레버쿠젠의 에드몬드 탑소바 그리고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다.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소 두 명의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다빈손 산체스와 에릭 다이어의 거취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반등하기 위해서는 센터백 보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사진=게티이미지,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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