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취임···"업계 초유량 캐피탈 도약"

유은실 2023. 7. 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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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은 3일 우리금융 강남타워에서 정연기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연기 대표이사는 '업계 초우량 캐피탈'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2023년 경영목표 달성으로 시장의 판을 바꾸는 업계 초우량 캐피탈사로 도약'하자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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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다각화·리스크관리 강조···"안정적 성장기반 구축"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은 3일 우리금융 강남타워에서 정연기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연기 대표이사는 ‘업계 초우량 캐피탈’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연기 신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3일 우리금융 강남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정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로 △핵심사업 역량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디지털 역량 및 그룹시너지 강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사업다각화를 위해 기업 및 투자금융 비중을 확대하고 위험관리 업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시스템기반의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등 리스크관리에 임직원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정 대표이사는 ‘2023년 경영목표 달성으로 시장의 판을 바꾸는 업계 초우량 캐피탈사로 도약’하자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연기 대표이사는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뒤 개인영업전략본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금융 내부에선 여신심사·카드사업·전략·영업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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