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짜리 '비행 전기차' 진짜 뜬다…美 당국 시험비행 첫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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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타트업이 만든 '비행 전기차'가 미국 당국으로부터 처음으로 시험 비행을 승인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제조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최근 비행 전기차 '모델 A'가 미국 연방항공청으로부터 특별검항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이 비행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항공법상 비행이 가능하다는 허가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도로 주행, 수직 이착륙과 비행이 모두 가능한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목표로 모델 A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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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승으로 개발…도로주행·비행 모두 가능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미국의 스타트업이 만든 '비행 전기차'가 미국 당국으로부터 처음으로 시험 비행을 승인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제조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최근 비행 전기차 '모델 A'가 미국 연방항공청으로부터 특별검항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이 비행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항공법상 비행이 가능하다는 허가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비행용 자동차의 특수성을 고려해 비행이 허용되는 장소와 목적지는 제한됐다.
회사는 도로 주행, 수직 이착륙과 비행이 모두 가능한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목표로 모델 A를 개발 중이다. 2인승인 모델 A는 완충된 배터리로 도로 주행 시 200마일(약 322㎞), 비행 시 100마일(약 161㎞)을 이동할 수 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모델 A 시제품 사진을 공개하고 30만달러(약 3억9200만원)에 선주문을 받고 있다. 출시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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