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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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상반기 10만대 판매를 훌쩍 넘기며 누적 판매량 100만대 달성이 초읽기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달 국내에서만 1만3838대 판매됐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제네시스는 출시 첫해 384대 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판매량이 늘었다.
올 상반기 판매량을 더하면 제네시스의 누적 판매 대수는 97만대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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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2만대 넘게 팔려 기록 갱신
늦어도 다음 달 누적 100만대 돌파 전망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상반기 10만대 판매를 훌쩍 넘기며 누적 판매량 100만대 달성이 초읽기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달 국내에서만 1만3838대 판매됐다. 해외 판매까지 더하면 2만대 이상 팔렸을 것으로 추산된다.
올 상반기 누적 판매는 12만대를 훌쩍 넘겨 역대 상반기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제네시스는 출시 첫해 384대 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해에는 21만대 넘게 팔렸다. 출시 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85만대였다.
올 상반기 판매량을 더하면 제네시스의 누적 판매 대수는 97만대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르면 이달 안에, 늦어도 다음 달에는 누적 100만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제네시스의 전기차 차종을 최소 17종으로 늘릴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지금까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인 G80과 GV70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으나, 전기차 전용 모델은 아직 출시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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