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DPG 지역 확산 위해 광역자치단체와 첫 협력 시작

김지선 2023. 7. 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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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과 목표를 중앙정부를 넘어 지방정부까지 확산하기 위한 지자체와 첫 협력을 시작했다.

디플정위는 향후 광역지자체와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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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디플정위원회 제공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과 목표를 중앙정부를 넘어 지방정부까지 확산하기 위한 지자체와 첫 협력을 시작했다.

디플정위는 3일 대전광역시와 '디지털플랫폼 기반 지역혁신 및 민관이 함께하는 성장 플랫폼'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MaaS)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선도과제 시범운영 △대전광역시 거점 대학·기관·기업(선도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대덕특구 연구성과 개방·공유 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공간(센터) 마련 등 지역특화 선도과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갖춘다.

디플정위는 향후 광역지자체와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업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디플정위원회와 협력해 시민의 삶이 더 편리하도록 디지털 지역혁신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시·도 단위 지방정부에서도 디플정 철학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며 “지자체와 중앙부처와 연계, 민간 기업과 상생, 균등한 지역 발전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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