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취임, "초우량 캐피탈사 도약할 것"

[서울=뉴시스]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우리금융강남타워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캐피탈 제공)2023.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은 3일 우리금융 강남타워에서 정연기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연기 대표이사는 '2023년 경영목표 달성'과 '사업다각화와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강조 했다.

정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로 ▲핵심사업 역량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디지털 역량 및 그룹시너지 강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사업다각화를 위해 기업·투자금융 비중을 확대하고 위험관리 업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시스템 기반의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등 리스크 관리에 임직원 역량을 집중하자고 언급했다.

정 대표이사는 "2023년 경영목표 달성으로 시장의 판을 바꾸는 업계 초우량 캐피탈사로 도약하자"며 포부를 밝혔다.

정연기 대표이사는 지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후 개인영업전략본부 본부장,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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