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반려견이 구해줄까'…홍천강 뛰어든 4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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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반응을 보기 위해 홍천강에 들어갔다 실종된 40대가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3일)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5분쯤 강원 홍천군 서면 홍천강 팔봉교 인근에서 숨진 A 씨(48)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발견된 곳은 사고 장소로부터 1㎞ 떨어진 하류 지점으로, 소방당국은 헬기 공중 수색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해 보트로 인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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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반응을 보기 위해 홍천강에 들어갔다 실종된 40대가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3일)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5분쯤 강원 홍천군 서면 홍천강 팔봉교 인근에서 숨진 A 씨(48)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발견된 곳은 사고 장소로부터 1㎞ 떨어진 하류 지점으로, 소방당국은 헬기 공중 수색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해 보트로 인양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지인 3명과 홍천강으로 캠핑을 온 A 씨는 일행과 함께 물놀이를 위해 강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떠내려가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반려견을 동반한 A 씨는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반려견이 구조에 나서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 물에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난 사흘간 인력 100여 명과 헬기, 보트, 드론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다만 현장이 강폭이 100m에 유속이 빠른 데다 흙탕물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신송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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