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3∼5일 중국 방문…본격 투자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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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중국 상해와 항저우 등을 방문해 중국 무역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군의 잠재적 가치를 설명하고 직접 투자유치에 나선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까지 중국 방문 중인 박 군수는 첫 일정으로 상해에 문을 연 무역전시관을 찾아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R&D센터가 군으로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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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중국 상해와 항저우 등을 방문해 중국 무역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군의 잠재적 가치를 설명하고 직접 투자유치에 나선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까지 중국 방문 중인 박 군수는 첫 일정으로 상해에 문을 연 무역전시관을 찾아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R&D센터가 군으로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또 스마트팜 등 세계적 농업기술을 보유한 군에 농산업 관련 클러스터가 형성되도록 관심을 끌었다.
박 군수는 “군은 아직 아무도 딛지 않은 태초의 땅과 같다. 전체 인구 중 기업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5~6%에 불과하다”면서 “기업을 소중한 새싹 키우듯 충분한 양분과 배양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영수 상해 무역전시관장은 “교통 편리·접근성과 인력확보 문제로 수도권 등 대도시로 기업들이 집중되고 있지만 군에 농업 관련 기업과 신소재 관련 기업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4일 항저우로 이동해 중국 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본격 투자유치에 나선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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