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권익위원장과 면담한 尹 "잘 이끌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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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11개 부처 신임 차관 12명,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권익위원장과 13명의 차관급 인사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김 위원장과 환담을 가졌다.
김 권익위원장은 "좋은 정부,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윤 대통령은 "권익위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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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11개 부처 신임 차관 12명,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권익위원장과 13명의 차관급 인사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 위원장은 40년 가까이 검사와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 이론에 해박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정통 법조인으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김 위원장과 환담을 가졌다.
김 권익위원장은 "좋은 정부,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윤 대통령은 "권익위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차관급 임명식에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채환 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임명식에서 윤 대통령은 장미란 문체부 2차관에게 "길에서 만나면 몰라보겠네"라며 웃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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