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신당 준비모임 명칭 '새로운당'

서동철 기자(sdchaos@mk.co.kr) 2023. 7.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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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출신이 집행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모임이 3일 단체 명칭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로 확정했다. 실무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에는 정호희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변인이 임명됐다. 금 전 의원이 주도해온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 약칭은 새로운당이지만 신당 명칭은 별도로 논의해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당은 대표자를 따로 두지 않고 포럼에 합류했던 정 집행위원장이 맡아 실무를 이끈다. 새로운당은 "9월 중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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