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현대 측 요청 따라 대북접촉신고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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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다음 달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20주기 추모식을 진행하기 위해 대북접촉신고를 신청했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의 요청에 따라 이를 철회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아산은 방북을 위해 대북접촉신고를 통일부에 제출했는데, 정부가 수리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북한 외무성은 검토할 의향도 없다며 그 어떤 남측 인사의 입국도 허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현대아산 측은 통일부에 접촉신고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통일부가 이를 수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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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다음 달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20주기 추모식을 진행하기 위해 대북접촉신고를 신청했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의 요청에 따라 이를 철회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아산은 방북을 위해 대북접촉신고를 통일부에 제출했는데, 정부가 수리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북한 외무성은 검토할 의향도 없다며 그 어떤 남측 인사의 입국도 허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현대아산 측은 통일부에 접촉신고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통일부가 이를 수용한 것입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대남기구가 아닌 외무성 국장 명의로 방북 신청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관련 동향을 지켜보면서 북한의 의도와 우리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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