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찰 · 도로공사와 상습 체납 차량 불시 단속

장선이 기자 2023. 7. 3.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자동차세나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을 잡기 위해서 경찰, 도로공사가 함께 불시 단속에 나섰습니다.

자동차세와 범칙금 과태료 등을 상습 체납한 운전자들을 단속하는 겁니다.

[합동단속팀 : 서울시 합동단속팀인데요. 선생님, 경찰 과태료 서울시 과태료 체납 중이세요. 신분증 확인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으로 4천500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시가 자동차세나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을 잡기 위해서 경찰, 도로공사가 함께 불시 단속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소식은 장선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의 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빠져나오는 차량들을 일일이 확인합니다.

자동차세와 범칙금 과태료 등을 상습 체납한 운전자들을 단속하는 겁니다.

[합동단속팀 : 서울시 합동단속팀인데요. 선생님, 경찰 과태료 서울시 과태료 체납 중이세요. 신분증 확인 부탁드립니다.]

즉시 체납액을 징수합니다.

[합동단속팀 : 지금 과태료가 140만 원 정도 되고요, 영치 대상이 43만 원 정도 되세요. 계좌이체 가능하세요?]

서울시는 이번 단속으로 4천500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또 260대를 영치하고 81대는 영치 예고했습니다.

차량 3대는 견인조치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내 단속도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추진됩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3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하철을 담당하는 서울 교통공사가 해마다 1조 2천억 원, 버스도 8천500억 원 적자를 내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의 요금을 유지하고 싶지만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일단 버스 요금은 300원을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고, 지하철 요금은 코레일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이 함께 생활권이기 때문에 경기 인천과도 함께 논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 시기를 지금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현재 서울시와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들은 서민 부담 등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지하철 요금을 우선 150원만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주용진, 영상편집 : 신세은, VJ : 김형진)

장선이 기자 s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