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소식…밤부터 중부·전라 시간당 30~60㎜ 폭우[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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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화요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기북부내륙에, 내일 낮 전라권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내일 비가 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해제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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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20~25도…낮 24~31도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오는 4일 화요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정체전선에서 생긴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아침부터 전북에, 낮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권남부, 경남권에, 늦은 오후부터는 그 밖의 지역에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유의해야겠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등에는 50~100㎜의 비가 오겠다.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 ▲서해5도 등에는 150㎜ 이상 ▲강원내륙 ▲충북 등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기북부내륙에, 내일 낮 전라권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내일 비가 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해제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다.
내일 아침까지 해안과 제주도,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서해중부해상에, 밤부터는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30~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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