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우럭·민물장어 최대 '반값 할인'…'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 개최

백승철 기자 2023. 7. 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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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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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일 멍게·고등어 6개 품목…14개 마트, 1700여 개 점포·25개 온라인몰서 진행
27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고등어 반값 할인 행사(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생고등어 3마리가 50% 할인 가격에 팔리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7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우럭, 민물장어를 비롯해 전복, 가리비, 멍게, 고등어 6개 품목이 할인 품목으로 지정됐다. 이 밖의 수산물에 대해서는 업체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마트, 1700여 개 점포와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국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보양식 수산물을 할인 품목으로 선정했다"며 "우리 수산물을 많이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길 바라며, 우리 수산업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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