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류의 장…'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전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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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담론의 공유·교류의 장인 '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백옥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문화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문화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문화가 지역의 경쟁력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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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문화 담론의 공유·교류의 장인 '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 연합회가 주최하며 전국 기초 단위 119개 지역문화재단과 광역 단위 문화재단 17곳이 참여한다.
주제는 '연대와 협력의 문화재단, 지역문화의 미래를 열다'이다.
박람회가 개막하는 5일은 '비전 선포식', '1만인 선언', '지역문화 우수사례 발표' 등의 일정으로 채워진다.
연합회는 이날 열린 소통, 과감한 도전, 주도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하는 비전을 발표한다.
또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주체가 될 것을 다짐하는 전국 지역문화재단 임직원 1만명 명의의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후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된 24개 지역문화재단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6일에는 '지역문화재단의 새로운 도전, 문화와 관광의 융합', '문화재단이 만드는 지역 문화진흥의 미래'를 주제로 한 포럼과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웹툰 작가 김풍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백옥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문화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문화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문화가 지역의 경쟁력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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