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갑자기 왜 수족관 물 드신 거예요?"…당사자 김영선 의원이 직접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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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수조 속 물을 떠먹은 이른바 '바닷물 먹방' 모습이 주말 내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바닷물을 떠먹었던 당사자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바닷물 먹방'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수조 속 바닷물을 떠먹은 본인에게 야당의 비판이 쏟아지자 "그 바닷물 조금 먹었다고 왜 그렇게 펄떡펄떡 뛰느냐. 광어보다 더 뛰시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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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수조 속 물을 떠먹은 이른바 '바닷물 먹방' 모습이 주말 내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바닷물을 떠먹었던 당사자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바닷물 먹방'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영선 의원은 과거 '사드 전자파 괴담', '광우병 괴담' 등을 언급하며 "옛날에는 '뇌송송 구멍탁'인데 지금은 '생선송송 회탁' 이렇게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근거 없이 국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입장을 펼친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일상적인 상식이나 수준, 정치적인 선택을 왜곡하는 이것이야말로 정치 쿠데타"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국무총리 보고 먹으라 그랬다"며 "'뇌송송 구멍탁' 그 물 한번 먹어보겠다, '뇌송송' 되는지 봐라 이러고 내가 먹어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수조 속 바닷물을 떠먹은 본인에게 야당의 비판이 쏟아지자 "그 바닷물 조금 먹었다고 왜 그렇게 펄떡펄떡 뛰느냐. 광어보다 더 뛰시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수조물 들이킬 때가 아니"라며 "국민 불안을 '괴담'으로 매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바닷물 먹방' 논란에 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중입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김학모 이찬수 /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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