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X임윤아 '열애설 해프닝'으로 입증한 '킹더랜드'의 뜨거운 인기 [SC이슈]

이지현 2023. 7. 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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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열애설 해프닝이 발생했다.

3일 한 매체는 JTBC '킹더랜드'에 출연 중인 임윤아, 이준호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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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열애설 해프닝이 발생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달달해지는 핑크빛 로맨스가 실현되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담긴 두 사람의 열애설은 드라마의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JTBC '킹더랜드'에 출연 중인 임윤아, 이준호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킹더랜드' 촬영 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번 작품을 함께 참여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 보도했다.

하지만 열애설 직후,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워낙 친한 사이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재빨리 열애설을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1990년생 올해 나이 33세 동갑내기이다. 또한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 그룹 2PM과 소녀시대 가수 데뷔한 아이돌 출신이란 공통점도 있다. 그런만큼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실제 같은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이준호는 제작발표회에서 "옛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편안한 대화를 해서 아이 같아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임윤아 역시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활동했었던 분인데 이렇게 작품에서도 만나게 돼서 반가웠다. 그 시절로 돌아가서 얘기하게 되고 드라마 현장에서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는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더욱 가까워진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알콩달콩한 시장 데이트가 펼쳐졌다. 구원과 천사랑 사이 로맨스의 발동이 걸리면서 시청률 역시 수도권 12.6%, 전국 1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2위(2023년 6월 20일 기준)를 차지했다. 첫 방송 전인 5월 넷째 주부터 줄곧 화제성 순위 10위권 내에 들었던 만큼 '킹더랜드'의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준호, 임윤아 역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제공한 TV드라마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순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준호는 1위를, 임윤아는 2위를 기록하며 나란히 최상위를 선점했다. 이에 연기 뿐만 아니라 화제성도 갖춘 두 배우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47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 TV 부문 글로벌 2위에 안착했다. 지난 주 7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5계단 상승한 '킹더랜드'는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몰디브, 카타르 등 1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실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열애설 해프닝은 국내외서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의 인기를 방증한 셈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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