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곳곳 장맛비 쏟아진다…최대 150mm '물폭탄'

류원혜 기자 2023. 7. 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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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전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00mm(많은 곳은 120~150mm),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권남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20~60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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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사진=뉴시스

화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전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해제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00mm(많은 곳은 120~150mm),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권남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20~60m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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