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이슈] 양산차 경주대회 나스카, 75년 만에 '도심 속 질주'

안태훈 기자 2023. 7. 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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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차들이 도심을 빠르게 질주합니다.

나스카(NASCAR: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Stock Car Auto Racing) 자동차 경주대회가 현지시간 2일 미국 시카고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도심 속 레이싱은 나스카 설립 75년 만에 처음입니다.

나스카는 전미스톡자동차경주협회의 약자로 미국에서 스톡자동차 경주대회를 주최하는 가장 큰 공인단체입니다.

스톡자동차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차량을 개조한 자동차입니다. 즉, 양산차를 개조한 것이어서 머신이라 불리는 F1과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차량 성능에 엄격한 제한을 걸기 때문에 운전자의 실력을 우선시하는 경주대회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다만 첫날 열린 대회는 경기 도중 악천후로 중단됐습니다.

나스카는 기상 상태가 개선되지 않자 경기 중단 전까지 선두였던 셰인 반 기스베겐 선수를 우승자로 결정했는데요. 디이슈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제작 및 구성 : 최종운 PD,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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