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장, 가루쌀 모내기 시연 현장 방문

김진방 2023. 7. 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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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가루쌀 모내기 연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연시회 현장에는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남도농업기술원장,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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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모내기하는 조재호 청장 (서울=연합뉴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3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열린 '가루쌀 모내기 연시회'에서 가루 쌀을 이앙기로 모내기하고 있다. 2023.7.3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가루쌀 모내기 연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연시회 현장에는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남도농업기술원장,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단위 면적당 모 심는 간격과 모 포기 수 등 가루쌀 표준 재배 기술과 모내기 이후 핵심 재배관리 기술 등을 선보였다.

조 청장은 직접 자율주행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하고, 가루쌀 재배 농가와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청장은 "가루쌀 모내기가 완료된 이후 생산단지별로 배정된 전담관리팀이 논물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원을 벌일 계획"이라며 "가루쌀 생육 불량 예방과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재배지 점검을 강화해 가루쌀 재배 중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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