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년 맞은 韓-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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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브라질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2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이 오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외교부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및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조영식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 월라시 모레이라 리마 브라질 개발상공부 차관보 등 양국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 및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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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브라질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2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이 오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외교부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및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조영식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 월라시 모레이라 리마 브라질 개발상공부 차관보 등 양국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 및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간 경제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2012년 출범한 민관 1.5트랙 연례 협의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새로운 60년을 위한 한-브라질 경제협력 비전’을 주제로 개최되며, 양국 전문가들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의 의의와 향후 비전 ▲룰라 3.0시대 한-브라질 경제협력을 주제로 2개 세션에 걸쳐 발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 모레이라 리마 브라질 개발상공부 차관보는 1세션에서 ‘브라질-한국 경제협력 성과와 비전’을 주제로 양국 경제협력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준호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올해 룰라 대통령 3기 임기 시작 및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는 계기에 양국 정부가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양국 간 ▲통상·투자 ▲신산업·첨단기술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이번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금년 1월 룰라 대통령 3기 정부 출범 이후 브라질의 대외경제정책 변화와 전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계기로 한-브라질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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