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령 영아' 수사 12건으로 확대…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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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기록이 있음에도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전남경찰청에 수사의뢰된 사건이 12건으로 늘어났다.
전남경찰청은 3일 "유령 영아로 의심되는 사건 8건을 이날 추가로 넘겨 받아 총 12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에 수사의뢰된 사건 중 5건은 친모 등이 영아를 베이비박스에 맡긴 사례, 보호자의 소재가 불분명한 사례가 2건, 친모가 출산한 적 없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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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혐의점 등 정밀 수사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출산 기록이 있음에도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전남경찰청에 수사의뢰된 사건이 12건으로 늘어났다.
전남경찰청은 3일 "유령 영아로 의심되는 사건 8건을 이날 추가로 넘겨 받아 총 12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에 수사의뢰된 사건 중 5건은 친모 등이 영아를 베이비박스에 맡긴 사례, 보호자의 소재가 불분명한 사례가 2건, 친모가 출산한 적 없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1건이다.
전남청은 이에 앞서 베이비박스 관련 2건, 친모 주소와 실거주지가 달라 소재를 파악 중인 사건 1건, 친모가 출산 사실을 부인하는 1건 등 4건에 대한 관련 기록 확인과 수사를 이어오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청은 베이비박스 관련 7건, 소재 불명 3건, 친모의 출산 부인 2건 등 12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게 됐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각 사례에서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수사 진행 과정에 따라 공식 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며 "엄중하게 사안을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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