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다음달 신입 25명 공채…1차 면접서 토론 폐지

김기호 기자 2023. 7. 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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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신입직원 모집공고에 앞서 구직자에게 채용절차상 중요 변경사항을 사전 안내하는 예비공고를 실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예비공고는 구직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시험 준비기간 등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절차로, 자세한 내용은 주금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비공고를 보면, 주금공은 8월 중 모집공고를 실시해 총 25명 내외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전년 대비 중요 변경사항은 △서류전형에서 적부심사 실시 △필기전형에서 금융경제상식 폐지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도입 △1차 면접시 토론면접 폐지 등입니다.

또한 구직자가 연락처를 사전 등록 시 채용공고일에 공고 사실을 문자로 알려주는 '채용정보 알리미 서비스'도 신청 가능합니다.

주금공 관계자는 "전년 대비 채용절차가 변경될 경우 시험 준비기간이 부족하다는 구직자 의견이 있었다"면서 "이번 예비공고가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고 또한 공사에 우수 인재가 더욱 많이 입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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