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지원금 수수' 의혹 카카오페이 본사 압수수색

정세진 기자 2023. 7. 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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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맹 부가통신사업자(VAN)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일 카카오페이 경기 성남시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한 VAN사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우회 수수한 혐의(여신금융전문업법 위반)를 받는다.

VAN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카드 수수료에서 일정한 비율의 대행 비용을 수익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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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가맹점 이미지./사진=뉴스1


경찰이 가맹 부가통신사업자(VAN)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일 카카오페이 경기 성남시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한 VAN사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우회 수수한 혐의(여신금융전문업법 위반)를 받는다.

VAN은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결제대행업자다. VAN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카드 수수료에서 일정한 비율의 대행 비용을 수익으로 받는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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