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앵커 "아내는 날 구해준 사람" 러브스토리 공개(뜨거우면 지상렬)

김진석 인턴기자 2023. 7. 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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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우면 지상렬'에서 김현우 앵커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LOVE FM '뜨거우면 지상렬'에는 SBS '8뉴스' 메인 앵커 김현우 앵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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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뜨거우면 지상렬'에서 김현우 앵커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LOVE FM '뜨거우면 지상렬'에는 SBS '8뉴스' 메인 앵커 김현우 앵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갑상선도 미남이다. 퇴근하고 저녁 8시에 텔레비전을 틀면 나오는 8뉴스의 앵커 김현우다"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김현우는 "기상 캐스터랑 결혼하지 않았냐. 기상 캐스터랑 어떻게 결혼했냐"라는 장난스러운 물음에 "원래 친한 남사친, 여사친 같은 느낌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좋은 사람임을 알게 됐다. 내가 먼저 만나보자 했는데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결혼 이야기가 흘러가듯 나왔고 금방 진행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내는) 노총각이던 나를 구원해 준 고마운 사람이다. 지금은 아이에게 좋은 엄마로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현우 앵커는 2017년부터 7년여 동안 '8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SBS LOVE FM '뜨거우면 지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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