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영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 '경남영화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영화인을 꿈꾸는 경남 청년을 위한 영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2023 경남영화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공 과정으로 시나리오, 연출, 촬영, 제작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론교육과 함께 영화제작 시설과 영화제 현장 견학, 수강생들이 팀을 이뤄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제작 워크숍도 진행한다.

전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영화에 관심 있는 도내 거주 청년(만 19∼39세 이하)은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전문 강사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7월 입학식부터 11월 실습작품 시사회까지 약 4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청년 영화인을 배출할 계획이다.

올해 3회째인 경남영화아카데미에서는 수강생과 영화인이 직접 대면해 경험을 나누는 '사람책 프로그램', 초단편 영화를 하루 동안에 촬영해보는 '원데이 제작 워크숍'도 새로 추진한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청년은 카카오톡 채널 '경남영화아카데미'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55-748-7306)으로 하면 된다.

경남영화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28명의 청년 영화인을 배출하고 이들이 직접 제작한 6편의 영화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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