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강민준 브랜드엑스 대표, 개인 주식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증여

강 대표, 임직원에 69만3400주 증여
개인 보유 주식 중 5.36% 해당 물량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보유한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최대주주인 강민준 대표가 개인 보유 주식 중 일부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증여했다고 3일 밝혔다.

강 대표가 임직원에게 증여한 주식 수는 69만3400주로, 개인 보유주식 1294만3904주 가운데 5.3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지난 2019년 최초 우리사주조합에 보유 주식 약 25만주를 무상 증여한 이후 다섯 번째다. 이번에 증여한 주식은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의무 예탁되며, 조합 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됐다.

이번 무상증여에 대해, 강 대표는 "올 상반기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차원으로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다"며 "나아가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주주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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