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규 총감독,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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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극장판 터닝메카드' 시리즈의 최신규 총감독이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3일 초이락컨텐츠컴퍼니에 따르면 한국만화가협회는 지난달 30일 위촉식을 열고 최신규 총감독을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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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극장판 터닝메카드' 시리즈의 최신규 총감독이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3일 초이락컨텐츠컴퍼니에 따르면 한국만화가협회는 지난달 30일 위촉식을 열고 최신규 총감독을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총감독은 애니메이션 '차징 탑스피너', '헬로카봇' OST를 비롯해 김소연의 '또또', 김연자의 '쑥덕쿵' 등 대중가요를 작사, 작곡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다.
최 총감독은 지난 199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개최 기여 감사패를, 2018년 한국만화가협회로부터는 한국 만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세종대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만화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은 "최신규 총감독은 20여 년 넘게 한국 만화 및 애니매이션 발전에 앞장서 왔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적인 사업을 해왔다"며 "그의 만화사랑은 늘 특별했으며, 오랜 기간 원로작가 선생님들을 말없이 지원했기에 앞으로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한국 만화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총감독은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나라 만화는 각 분야에 상상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왔으며, 많은 만화가들의 헌신이 있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만화가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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