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광주, 올 상반기 생산량 27%↑…전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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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 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산량은 27만9790대(내수 9만8928대, 수출 18만86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21만9770대에 비해 27.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스포티지가 최고로 모든 생산 차종이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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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이후 최대 판매실적, 반도체 수급 차질 완화 힘입어 증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산량은 27만9790대(내수 9만8928대, 수출 18만86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21만9770대에 비해 27.3% 증가했다.
차종별 생산 대수는 ▲스포티지 10만3038대 (전년비 42.7%↑)▲셀토스 8만4504대 (34.8%↑)▲봉고트럭(봉고EV 포함) 5만2615대 (5.7%↑)▲쏘울(쏘울EV 포함) 3만7708대 (12.4%↑)▲ 기타(대형버스, 군수) 1925대 ( 21.8%↑) 등이다.
올해 상반기 스포티지가 최고로 모든 생산 차종이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기아차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 올해 상반기는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돼 오토랜드 광주 상반기 생산 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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