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솟값 더 오르나···장마철에 시금치·상추·오이 가격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철로 인해 시금치, 상추, 오이 등 일부 채소류 도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 상추, 오이 등은 보통 비가 온 뒤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에 2만4120원으로 1주 전 가격(1만8240원)에 비해 32.2% 상승했다.
다만 시금치와 상추 도매가격이 올랐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마철로 인해 시금치, 상추, 오이 등 일부 채소류 도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 상추, 오이 등은 보통 비가 온 뒤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시금치(상품) 도매가격은 4㎏에 2만4120원으로 1주 전 가격(1만8240원)에 비해 32.2% 상승했다. 적상추(상품) 도매가격은 4㎏에 2만4920원으로 1주 전 1만9560원보다 27.4% 올랐다.
다만 시금치와 상추 도매가격이 올랐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시금치의 평년 가격은 1만7897원이며 1년전 가격은 3만3095원이었다. 적상추의 경우 평년 가격과 1년 전 가격은 각각 2만2895원, 5만3495원을 기록했다. 평년 가격은 최근 5년간 가격 중 최고·최소치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이다.
이 밖에 오이(다다기 계통·상품) 도매가격은 이날 100개에 5만3000원으로, 1주 전 4만3525원과 비교해 21.8% 오름폭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정부는 장마와 무더위 등 이상기온에 따른 물가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서 채소류의 비축 물량 및 계약 재배 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연 인턴기자 xunni04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의붓딸 성폭행한 40대…딸은 극단적 선택 시도도
- '파인애플 피자' 벽화 발견에 伊 충격의 도가니…'그럴리 없어' 왜?
- 1년 전에 이사 간 윗집女 찾아간 40대男…'층간소음 해명해라'
- '둘째아이 의혹' 도연스님, SNS 컴백 이어 월 25만원 유료강의도
- '경차는 좀'…캐스퍼 외면하고 외제차·대형차 사는 한국
- "반려견이 날 구해줄까"···'황당 실험' 40대 여성 급류에 휩쓸려 실종
- 생후 19개월 아기 바닥에 '쿵'…어린이집 원장 징역형
- '돈 아깝다' '아직 멀었냐' 금지…'부모님 여행 십계명' 화제
- 대리모 이용했나…'53세 슈퍼모델' 캠벨 '아들 얻었다'
- '돈도 못 벌면서 일한다고 유세'…단톡방서 아내 험담, 이혼사유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