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하한가' 5개 중 4개 종목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

김지선 2023. 7. 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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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더기 동시 하한가 사태를 일으켰던 5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이 거래 재개 첫날인 오늘 동반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5개 종목이 지난달 14일 비슷한 시간에 일제히 하한가를 일으키자 한국거래소는 이튿날부터 이들에 대한 매매 거래를 정지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5일 압수수색 영장에서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의 배후로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 강기혁 씨를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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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더기 동시 하한가 사태를 일으켰던 5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이 거래 재개 첫날인 오늘 동반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동일산업과 대한방직, 동일금속, 방림 등 4개 종목은 모두 직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 폭까지 내렸다가 장을 마쳤습니다.

만호제강은 개장 직후 28.71% 하락하며 하한가에 근접했지만 다시 오르는 등 장중 변동성을 보이다 10.59% 내린 4만 9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들 5개 종목이 지난달 14일 비슷한 시간에 일제히 하한가를 일으키자 한국거래소는 이튿날부터 이들에 대한 매매 거래를 정지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5일 압수수색 영장에서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의 배후로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 강기혁 씨를 지목했습니다.

검찰은 강씨가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여러 상장사 주식을 매매하면서 시세조종 행위로 주가를 조작해 10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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