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교통요금 300원 인상 그대로...시기는 정부와 협의"

차유정 2023. 7. 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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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하반기 예고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관련해 인상 폭 300원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인상 시점만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 폭을 300원으로 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교통공사 1조2천억 원, 서울 버스 8천5백억 원 등 버티기 힘든 수준의 엄청난 적자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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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하반기 예고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관련해 인상 폭 300원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인상 시점만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 폭을 300원으로 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교통공사 1조2천억 원, 서울 버스 8천5백억 원 등 버티기 힘든 수준의 엄청난 적자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버스 요금은 3백 원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고 지하철 요금은 코레일, 서울, 경기 등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인상 시기와 관련해 최대한 정부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서 정부와 꾸준히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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