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심형탁 "장모랑 5살 차이, 반대 안 하셨다"

서지현 기자 2023. 7.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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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심형탁이 결혼 비하인드를 밝힌다.

5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1회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어 7월 일본, 8월 한국에서 정식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은 "신랑수업은 죽을 때까지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아울러 심형탁 부부의 추후 결혼식 일정과 '부자'(?) 장인어른의 통 큰 결혼 선물에 대해서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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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심형탁 / 사진=채널A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심형탁이 결혼 비하인드를 밝힌다.

5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1회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심형탁은 "6월 5일 혼인신고 했다"며 17세 연하인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린다. 이어 7월 일본, 8월 한국에서 정식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은 "신랑수업은 죽을 때까지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도라에몽과 건담이 가득찬 신혼집에서 아침에 눈을 뜬 심형탁은 곧장 부엌에서 요리 중인 아내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한다.

심지어 심형탁은 아내에게 '화장실 허락'까지 받는다. 그러나 심형탁은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오늘 시누이가 오기로 했는데, 일본 요리 좀 해달라"고 해 사야를 놀라게 한다. 사야는 "(약속) 언제 정했어?"라며 당황스러워하다가, 곧장 시누이 맞이 준비에 들어간다.

이어 등장한 시누이 부부의 정체는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였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사야와의 국경을 넘은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장모님과는 다섯 살 차이인데, 저를 반대하지 않으셨다"고 뭉클해한다.
그러나 사야는 "사실 부모님이 반대하신 남자친구는 없었다"며 허를 찌르는 반전 입담을 터뜨린다. 아울러 심형탁 부부의 추후 결혼식 일정과 '부자'(?) 장인어른의 통 큰 결혼 선물에 대해서도 들려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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