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윤영찬, 尹 찍은 1639만명 쿠데타 세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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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을 향해 "민주국가에서 결코 용인될 수 없는 최악의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쿠데타 망언으로 1639만 국민의 선택을 욕보인 윤 의원은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총체적으로 실패한 지난 정권이 아직 그리우면 의원직을 사퇴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책이 도배돼있다는 평산책방에 가서 일손이나 거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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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 선택 반란으로 본단 것…제정신 아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을 향해 "민주국가에서 결코 용인될 수 없는 최악의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준엄한 선택으로 당선된 대통령을 향해 쿠데타라고 말하는 건 국민의 선택을 반란으로 본다는 것"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찍은 1639만명은 쿠데타 세력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지난 정권에서 요직을 꿰찼던 윤 의원 역시 문재인 정권 실정의 공동연대책임을 져야할 사람"이라며 "반성과 사죄가 모자란 마당에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을 향해 쿠데타라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쿠데타 망언으로 1639만 국민의 선택을 욕보인 윤 의원은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총체적으로 실패한 지난 정권이 아직 그리우면 의원직을 사퇴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책이 도배돼있다는 평산책방에 가서 일손이나 거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달 30일 윤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검찰개혁을 반대했고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인사청문회도 하기 전에 수사에 들어갔다"며 "검찰개혁을 거부하려는 검찰총장으로서의 쿠데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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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수정 기자 crysta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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