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서명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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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3일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담은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주민들이 방사능 누출 등 관련 사고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많은 시민들도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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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3일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담은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함께해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안은 원자력발전소 소재지는 물론 원전 인근 지방 자치단체도 재정 지원을 받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예산 지원을 받는 5개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나머지 인근 23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도 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에서는 고창군과 부안군이 해당된다.
우 시장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날 홍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주민들이 방사능 누출 등 관련 사고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많은 시민들도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시장은 다음 주자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권창영 전 예수병원 병원장, 가수 김태연씨를 지목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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