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중국 법정·임의 인증 사업 확대…기업 수출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R가 중국 수출기업의 필수인증 획득과 친환경 사업 확대를 돕고자 중국 주요 시험인증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전기전자·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중국내 협력관계를 공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필수 인증 분야에 대한 KTR의 권한 확대로 우리 수출 장애물 극복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KTR가 중국 수출기업의 필수인증 획득과 친환경 사업 확대를 돕고자 중국 주요 시험인증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3일 중국 베이징 중국 방원표지인증그룹(CQM)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CQM은 중국 국가기술감독국 지정을 받은 대표적인 중국 인증기관이다. 중국 강제제품안전인증인 CCC를 비롯해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미국국규격협회 국가인증위원회(ANAB) 지정기관이기도 하다.
KTR와 CQM은 협약에 따라 CCC 인증 공장심사와 전기전자·방폭·환경 등 다양한 분야 시험인증 협력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CCC 인증이 필요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KTR 심사원을 통해 국내 공장심사가 가능하다.
김 원장은 또 4일 광저우에서 웨이카이검측기술유한공사(CVC)와도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CVC는 중국 최초 CCC 시험기관이자 인증기관이다. CVC 자체인증을 갖고 있는 5천 여명 규모 중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KTR는 협약이 체결되면 선전시험소의 CVC 인정시험소 자격 획득을 위해 협력하고, 전기전자 소재부품 등의 탄소중립 관련 인증 상호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KTR는 CVC와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협약을 맺고 있으며, KTR 직원의 공장심사 자격 부여, 선전시험소 배터리분야 중국 자율인증 시험소 인정 등의 협력사업을 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전기전자·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중국내 협력관계를 공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필수 인증 분야에 대한 KTR의 권한 확대로 우리 수출 장애물 극복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R, 건축자재 수출기업 북미 인증 부담 낮춘다
- KTR, 中 SQI와 협약…중국 식품·화장품 수출길 넓혀
- KTR, 한국공학대·시흥진흥원과 바이오산업 육성 손잡아
- KTR, 전력량계 전기차충전기 형식승인·검정 기관 지정
- KTR-일본 QSES, 반도체장비 인증 등 미국 수출 지원 협업
- KTR, 시험인증에 AI 빅데이터 기술 도입
- 지스타 참가 게임사, 성장성 드러내...내년 출시작 '풍성'
- "인간은 불필요한 존재, 죽어라"…구글 챗봇 황당 답변 논란
- 내재화 실패한 '폭스바겐'…궁여지책으로 소프트웨어 사들인다
- 中 배터리 쌍두마차 CATL·BYD, 내수시장 장악력 더 커져